세계 시멘트 분석 및 컨설팅 회사인 CW그룹의 세계 시멘트 수급 전망리포트(GCVFR)에서는 2012년 세계 시멘트 소비가 37억 8천만 톤으로 전년대비 6%성장할 것 예상하였으며 이는 35억 6천만 톤이었던 2011년도의 9%성장보다 다소 감소된 수치입니다.
2012년에도 세계 시멘트의 소비를 주도하는 중국의 소비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22억 2천만 톤의 수요를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2012년 전망은 각 지역적 요인에 기초한 결과가 아니라, 소비, 생산능력 및 시멘트활용도등 다양한 요인들로 혼합되어 전망되었습니다.
2011년 북미지역 소비는 두 자릿수의 성장을 보였지만 서유럽의 소비는 거의 정지하였습니다. 2013년에는 이 지역들의 성장에 약간의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눈에 띄는 변화는 프랑스와 독일과 같은 유럽의 핵심 국가들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라틴 아메리카, 중앙유럽 및 동유럽, 중동지역의 경우에는 세계 평균보다 단지 약간 더 낮은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브라질, 사우디 아라비아, 폴란드의 성장세는 해당 지역들의 성장세를 이끌고 있으며 아프리카 및 아시아의 국가의 대부분은 사회 불안과 경제 악화로 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011년 아프리카와 아시아지역의 성장세는 인도네시아와 나이지리아와 같은 국가들의 성장세로 높은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이집트, 한국, 필리핀 등의 시멘트 소비하락으로 성장세가 상쇄되었습니다.
2012년 추가적인 생산설비와 관련하여, 인도 같은 일부 시장에서 일시적으로 주저함이 있었으나 대체적으로 예상범위안의 설비증가추세를 보였습니다. 아프리카, 아시아와 라틴 아메리카의 일부는 앞으로 몇 년 안에 추가적인 대규모 설비를 증설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2012년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그리고 중동 지역에는 6%의 성장을 보이며 세계시멘트 소비성장세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북미지역과 서유럽지역은 상당히 저조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에 아프리카의 성장은 4%대로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지막으로 세계 경제 시스템의 추가적인 대규모 충격이 없다면 2013년까지 전 세계 시멘트 소비는 세계 점유율의 59%를 차지하는 중국을 포함하여 40억 톤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합니다.
원문출처 : CemWeek(http://www.cwg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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